월영과 쟁반노래방



'해피투게더의 보석같은 시간'이라고 유재석이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코너 중에 '쟁반노래방'이란 게 있습니다. 한 사람이 노래 틀리면 단체로 쟁반을 맞는 -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사람이 불이익을 당하는 약간 불순한 성격의 코너였다지만, 저는 이걸 잠깐 동안 봐 왔었습니다.

.........김제동의 본좌급 입담에 휘말려서랄까요.


그런데, 이 쟁반노래방을 월영에서 볼 줄이야.....
(물론 쟁반은 아니고 금속제 대야입니다. 그렇지만 머리에 맞는 둔탁한 소리는 정말 똑같습니다.)




3화에서 하즈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죄로 쟁반(대야)을 맞는 코우헤이.
맞는 자세가 이례적이어서 샷.




5화에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벽을 걷어차자 곧바로 쟁반(대야)이 떨어집니다.
하즈키의 튀어나온 두 눈의 압박.




12화에서. 집 바깥에서 쟁반(대야)을 맞는 첫번째 장면.




14화에서. 특이한 자세로 쟁반(대야)을 맞는 코우헤이.




15화에서. 대략 널빤지로 맞습니다만 그위에 쟁반(대야)이....




16화에서. 카메라에 재채기를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쟁반(대야)이 코우헤이를 직격합니다.
그러고보니 쟁반(대야)이 점점 커지는군요.




17화에서. 코우헤이가 옷갈아입는 걸 하즈키에게 보여버리자 쟁반(대야)을 맞습니다.........
불쌍한 코우헤이.




19화에서. 단체로 쟁반(대야)를 맞는 보기 드문 장면.
(그나마 쟁반노래방다운....)




역시 19화. '원숭이도 싫어'라고 말하자마자 쟁반(대야)를 맞는 악당역 엑스트라.
워낙에 고속으로 떨어지다보니 캡처가 좀 힘들었습니다...




20화에서. 절벽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려고 하는 코우헤이에게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떨어지는 쟁반(대야).
빈 쟁반(대야)이었군요.


코우헤이, 쟁반노래방 최고의 동네북으로 등극. (지금까지 총 8회)





ps. 덤으로, 쟁반노래방의 세트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듀서는 어딜갔는지 자리에 없고, 히카루, 카오루, 하즈키만 달랑 남아있군요.

by 불꽃빅장교사 | 2005/03/01 02:20 | 애니로리 콘프로스트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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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여신수호기사 at 2005/03/01 04:22
그게 이렇게 될수도 있네요...(웃음)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5/03/01 10:41
저 코헤이네 집구석 나오는 장면이 왜인지 특이합니다.
집을 안에서 보여주는 게 아니고 드라마 세트장처럼 보여주지 않습니까? 마치 '인형의 집' 처럼요. 뭐, 그렇기때문에 이 '쟁반' 효과가 더 재미있을 수도 있는거겠죠.
Commented by 불꽃빅장교사 at 2005/03/01 12:35
여신수호기사 // 저걸 보면서 항상 '쟁반노래방'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니.
수시아 // 월영 특유의 미장센.
Commented by 뉴타입인간 at 2005/03/04 00:50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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