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17일
꿈의 사도 - 여론에 타협하여 가장 맛있는 알맹이를 뺄 수밖에 없었나

사실, 당 작품이 '꿈의 사도'임을 결정지어주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이런 식으로 몸이 분해(주1)된다는 것이다. 꿈속세계를 지키는 히어로/히로인은 물론이고 여기 들어온 일반인도 예외가 없다.
.....그런데 애니에서는 이런 특징을 아예 배제해 버리고 그냥 주술사로 별 특징없이 때워버리고 말았다.....
(아무래도 어쩔 수 없음이랴. 여론의 눈치가 있는데. 위의 그림과 그냥 전라의 소녀를 비교해 본다면 어느것이 더 야할까? 이건 나도 모르겠다.)
.....하다못해 꿈의 사도만이라도 변신로봇처럼 몸이 분해되어 무기를 쓰게 하면 어떨지?
(주1) 사실 분해라는 표현도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무언가에 의해 몸과 몸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위의 그림을 보고 언어적으로 어떻게 서술을 해야 할 지 본인도 알 길이 없다. 그냥 그림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을 듯 싶다.
ps. 고딩학교 2학년 때 내 클래스메이트가 꿈의 사도를 호기심에서 들여다봤는데 이 장면에서 읽기를 포기하였다고 한다.(아마 대다수가 그러할 것이리라.) 1권에서 겨우 몇 장 넘겼다고....
# by | 2006/05/17 00:18 | 애니로리 콘프로스트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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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특유의 분해연출이 없다면 뭘 어쩌란(...사실 애니화할때 가장 문제가 될 부분이라 생각. 아예 18금애니로 만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