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마더 테레사는 없다

'성녀' 마더 테레사는 없다 (한겨레)


이게 사실이라면 상당히 흠좀무.
결국 테레사는 개신교의 권사들이 하는 짓이나 하등 다를 바 없다는 건가...?



ps. 'voltare'님의 댓글 인용.

교황 요황 바오로2세, 레이건, 대처, 테레사 수녀, 모두 현실의 질서를 수용한 사람들이죠. 그 현상 질서 외엔 대안은 오직 하늘에만 있다고 생각한, 지상의 행복은 불가능하고 저 세상에서의 지복만 가능하다고 생각한 중세적 인물들입니다. 사실 빈자와 병자를 위한 반자본주의이고 반계몽, 반이성이죠. 이유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실이 줄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없다고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세를 현세 속에서 극복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경쟁과 권력 질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바오로 2세는 자본주의적 장사에 골몰하는 것과 인간애를 잊는 것은 전혀 별개의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현세에서 내세로 가는 다리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죠. 테레사 수녀가 지나치고 몰지각한 정치적 행태와 관련 명확한 정치적 입장이 있었는지 아니면 이해없이 한 행동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테레사 수녀에게 참혹한 현세는 영광스러운 내세의 증거로서만 의미가 있었을 것이므로, 현실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려는 모든 정치 사회적 행동은 무의미하고 종교율에 반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은 곳은 이런 인식과 태도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기꺼이 죽음에 이르러야 하는데 죽도록 싸워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말이 되겠습니까? 아주 자연스러운 모순이라고 봅니다.

by 스텔스좀비 | 2008/01/20 01:1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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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時水 at 2008/01/20 01:16
결국 종교인으로서는 충실한 사람이었다는 거군요.
Commented by 스텔스좀비 at 2008/01/20 19:18
정확하게 말하면 테레사 수녀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뻥튀기 되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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