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6일
내맘대로 만들어보는 터미네이터 제4탄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하나 내려왔다.
그 터미네이터는 솔로해방전선에서 극비리에 정부군의 안드로이드를 탈취해 개조한 구형 사이보그로, 훗날 솔로해방전선의 총사령관이 될 J군을 정부군 측 최신형 터미네이터로부터 신변을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물론 양산형 중의 양산형이라 생긴 건 어김없이 아놀드 아저씨다.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나타났다.
솔로해방전선의 결혼, 출산 거부 투쟁을 막는 데 실패하여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지구연방정부 측은 하루라도 빨리 '젊은' 인류를 인공적으로 증식시킬 목적으로 비밀리에 최신형 안드로이드를 개발해 냈다. 아직 인류가 번성하던 시절의 과거로 급파하여 젊은 남성으로부터 sperm을 얻어내 귀환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여성형으로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는 '죽이는' 것이 목적인 다른 터미네이터들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임무의 특성상 죽여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최대한 연애에 특화되어 있다. 컨셉은 수수께끼의 전학생.
"J군, 그자는 널 죽이러 왔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너는 절대 죽어서는 안 된다."
"절 싫어하는 건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마냥 싫어한다고 끝날 일은 아니에요."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과연 J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 by | 2008/04/16 01:31 | 사설잡담 콘프로스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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