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 Single - 잘못된 만남

촛불, 언제 어디까지 번질지 ‘예측불허’ (한겨레)









지금 머릿속에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재생되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난 너를 믿었던 만큼 경제정책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생각없이 딴나라당에게 투표시켜 줬고
그런 취임이 있은 후부터 우린 노통 함께 씹으며
뉴타운 공약에 혹해서 또다시 찍어줬던 것 뿐인데
그런 총선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강부자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 날 이후로
너와 오세훈은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 되있는걸
대운하 파는 곳 어느새 완벽한 개판 되어 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기대와 집값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를 지지했던 것만큼 성장신화도 믿었기에
고물가 영어몰입 대운하 참아줬던 것뿐인데
광우부터 우리의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는지
생명의 위협을 느낀채 위기감을 느끼며
그렇게 취임 3개월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넌 내게서 한참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난 확신을 했었지
넌 나보다 조중동에게 관심이 더 있었다는 걸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 날 이후로
너와 정부여당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 되있는걸
언론 공권력은 어느새 완벽한 막장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주권과 민주를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다른 내 친구는 내 촛불 높이들며
탄핵시키라 했지만 잊지 못할 것 같아 

by 스텔스좀비 | 2008/05/30 23:37 | 사설잡담 콘프로스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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