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양 문제와 귀차니즘의 핑계를 대며 보다가 만 애니였지만, <빛과 물의 다프네>를 소개할 때 들어가는 말이 있었다. '
수영복이 일상화된 세계'
시키 사토시 특유의 짱구머리 그림체였다는 것이 좀 걸렸지만 기대를 걸고 제1화를 감상했다. 그런데....
확실히 제1화 초반의 해양청 공채시험은 나를 낚기에 충분했다(잠수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러나 그 수영복이라는 게 네레이스 캄차카 지점의 직원들(안습 히로인인 마이아를 포함해서)이 작전을 나갈 때 입는 것이지 생각과는 달리 일상화되어 있지도 않았으며, 더군다나 그 수영복이라는 것도 입고 있는 것이 신기할 지경인 끈 위주의 前貼り(
참고자료)였다. (개인적으로 비키니는 좋아하지 않는지라 꽤나 실망했었다.)
다만 복장에 비해 내용 자체는 꽤 호평을 받았었다.
.....................라지만 '
수영복이 일상화된 세계라면 최소한 다른 복장은 존재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대충
그림1,
그림2,
그림3 정도)'라는 생각을 보는 내내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열받아서라도 내가 만들어내고야 말겠다. 액션물, 판타지 말고 연애물이나 치유계 정도로. (물론 구라다.)